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 접종 후기

운이좋게 

동네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예약 성공!

6월 10일 오전 9시에 접종했다.

 

나이는 30대여서

'30대는 3분기에 화이자나 모더나등을 맞을수도 있다'

라는 말을 들었지만

한 전문가가

'가장 빨리 맞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다'라고 해서

아스트라제네카 그냥 맞았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당일

맞고나서 몇분안가 이렇게 바로 카톡이 온다

원래 겁쟁이쫄보인데

아스트라제네카는 맞는지도 몰랐어서

접종을 했나 싶었다.

당일 저녁까지도 쌩쌩했다.

오전 9시에 접종,

밤 12시부터 오한들기 시작

타이레놀 당일 총 2알 복용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다음날 새벽

열이 오른다.

몸이 무겁고 축축 처진다.

근육통도 심하고 몸살난것같음.

타이레놀 1알 복용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다음날 아침~오후 2시쯤까지

열이 거의 38.5까지 올랐다.

계속 자다깨다 반복.

허리 근육통도 있어서 정말 몸에 뭔가 이상이 있나 싶었음

타이레놀 1알 복용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다음날 오후 2시~ 저녁

열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

이때도 역시 자다 깨다 반복.

컨디션은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으나

열은 37도~37.5도 왔다갔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다다음날 

아직 접종 부위인 팔은 아프긴하지만

체온은 정상이었다.

이게 접종 다음날에도

다다음날까지 낫는 사람들이 많대서

이게 이렇게 아픈데 낫는다고? 싶었는데 진짜 나았다.

일상생활 가능하고,

심지어 놀러감.

아 근데 오후2시쯤되니까 극심한 피로감이 와서 오래는 못놀았다.

피로감+ 약간의 두통

 

접종4~5일차

체온 완전 멀쩡

접종한 팔만 좀 아픔

피로감은 평소랑 비슷한듯

약간의 두통만 있다.

 

 

2차는 1차때보다 안아프다니

제발 그러길 바래본다ㅠㅠ

정말 딱 하루 아팠는데

너무 아팠어서....그렇게 열이 심하게 난건 정말 처음이다.

그래도 1차 접종만 했어도 든든하니 좋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 필수 인증샷

든든하다...!

2차접종도 꼭 해야지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잔여백신, 혹은 접종하는사람들 준비물!

타이레놀 + 아이스팩 + 체온계

 

꼭 미리 준비해놓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