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4개월차 후기

미라클모닝 후기

미라클모닝 4개월차.

1월이 되며 2021년은 더 열심히 살아보자는 각오로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게 됐다.

벌써 4개월차인데,

4개월간 미라클모닝을 하며 느낀 후기와 장단점이 있다.

 

 

미라클모닝이란?

우선 미라클모닝이란 평소 자기가 일어나는 시간보다

한 한시간정도 일찍 일어나서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만들고,

그걸 지켜나가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체크리스트 활용

나같은경우 일어나서 영어공부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영어단어 외우기/ 리스닝&스피킹 공부하기

이렇게 루틴을 정했다.

 

루틴을 정하고 미라클모닝을 시작함과 함께 체크리스트 어플을 다운받아

하루 해야할 일들을 적고,

하고나면 그것을 지워나갔다.

아침에 무조건 영어단어외우기/리스닝&스피킹/신문읽기는 끝냄.

 

루틴을 정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운동도 해보고, 영어공부말고 다른 공부도 해봤는데

영어공부로 정착.

루틴을 정하기까지도 거의 한달은 걸린 것 같다.

 

 

미라클모닝은 어떻게 하나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자신이 보통 일어나는 것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자신이 만든 루틴을 실행한다.

하지만 잠을 줄이는 것은 안된다.

보통 7~8시간 충분히 잠을 자야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만큼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한다.

나는 4시반에 일어나는 것이 목표였고,

보통도 7~8시간을 다 자는건 아니었고, 5시간정도 잤어서

11시부터 취침 준비를 해서 11시 30분 전에는 잠든 것 같다.

 

 

미라클모닝 장점/단점

우선 장점

1. 하루가 길다(그만큼 여유가 생긴다.)

2.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가 생긴다(한시간 일찍 일어나니 그게 아까워 뭐라도 하게됨)

3. 저녁시간까지 여유롭다

(보통 저녁에 공부를 하는 편이었는데 아침에 공부, 저녁에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4. 나만을 위한 온전한 시간이 생긴다. (명상 등을 하기에도 좋은 시간이다)

 

단점

1. 주말에 몰아자는 느낌?

 - 4개월차임에도 주말에 거의 몰아자는 느낌이다. 밤12시에 자서 눈뜨면 낮12시다... 주말도 미라클 모닝을 해야하나싶음

2. 4개월차이나 아직도 피곤하다

 - 남들은 2주~한달정도면 다 적응된다고 하던데 나는 아직도 피곤하다. 그래도 눈이 처음보다 잘 떠지긴 한다.

3. 동거인이 있다면 그 동거인도 덩달아 일찍 일어나게 된다.

 

그래도 나는 미라클모닝 계속 할 것 같다.

 

미라클모닝 주의할 점

1. 무리해서 하지 말것. 늦게 잤다면 조금은 늦게 일어나도 된다. 

 - 미라클모닝을 유행시킨 변호사분도 평소보다 늦게 잠들면 조금 늦게 일어난다고 했다. 건강을 해쳐가거나 무리하며 미라클모닝을 하면 안됨.

 

2. 낮잠은 최대 30분 미만으로 잘 것

 - 초반 적응이 힘들어도 30분 미만으로 자야 패턴을 유지할 수 있다.

 

 

피곤하긴해도 시간에 여유가 생기는게 너무 좋아

나는 계속해서 미라클모닝을 할 예정이다 :)